본문 바로가기

진짜 무서운 한국 공포 영화 추천 5가지

한눈에다 2024. 9. 25.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공포영화, 이불 뒤집어쓰고 봐도 참 재미있는데요. 오늘은 진짜 무서운 한국 공포 영화 5가지를 추천하러 왔습니다. 한국 정서에 맞으면서도 특유의 감성으로 한층 무서움을 더할 영화들로 준비해 보았으니 보시고, 제대로 무서운 밤을 지내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보세요!

진짜 무서운 한국 공포 영화 TOP5
진짜 무서운 한국 공포 영화 TOP5

한국 공포영화 진짜 무서운 이유

한국 공포 영화는 다른 나라와 달리 심리적 공포 표현이나 사람에 무서운 감정선을 묘사하는 방법이 뛰어나죠! 당연한 말이겠지만, 한국 정서가 깃든 영화 이야기는 한국사람이 이해하는데 더 쉽습니다. 또, 현실과 밀접한 소재나 잔혹한 사건 등을 다뤄 한층 공포감을 더 안겨주게 되죠. 그래서 한국사람이 한국 공포영화를 보면 진짜 무서운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겠죠?

 

진짜 무서운 한국 공포 영화 TOP 5

1. 장화 홍련(2003년 작)

개봉한 지 꽤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공포영화라면 아직도 회자되는 영화로 꼽고 있는 장화홍련입니다. 두 자매와 새엄마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이하고도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는 전개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악몽과 환영이 보이고 비현실적인 일들이 현실과 엇갈리면서 더욱 무서움을 극대화하는 영화입니다.

소개를 더하고 싶지만 재미가 떨어지기에 더 이상에 스포는 하지 않고 정말 무섭고 재미있는 영화니 아직 못 보신 분은 꼭 보세요!

2. 곤지암(2018년 작)

실제로 존재했던 정신병원을 소재로 한 영화라 더욱 무서웠던 곤지암이었습니다. 1979년 곤지암 정신병원에 환자 42명이 집단으로 자살하고 원장은 사라지는 무서운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결국 병원은 폐쇄가 되고 그곳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 7명이 공포체험 경험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하러 이곳으로 모이게 되죠.

처음엔 단순히 무섭게 콘텐츠 제작이 목표였지만, 실제로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서 발생되는 기이한 일들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어둡고 제한적인 공간에서 다루는 내용이라 더 무서웠던 곤지암이었던 거 같습니다. 불 다 끄고 혼자서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강추!

3. 사바하(2019년 작)

가상의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쌍둥이자매와 신흥 종교 집단을 추적하는 박목사와 의문의 여중생 터널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알 수 없는 문제의 실마리를 하나씩 파해쳐나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사건의 진말이 하나씩 드러날때마다 더 깊게 빠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보는 사람들에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앞으로 에 내용에대한 궁금증을 높여주죠. 공포와 종교적 미스터리가 적절히 잘 어우러진 영화 사바하! "그냥 그때 그것은 죽었어야 했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4. 더 폰(2015년 작)

현재와 과거를 전화 연결을 통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어느 날 주인공 아내는 의문에 살인을 당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의문에 전화가 걸려오게 되죠. 그것도 죽은 아내가 생존했던 과거에서 결려온 전화였습니다. 이전화를 통해 살인을 당한 아내를 살릴 수 있는 걸 알게 된 주인공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하게 되죠.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교차되면서 작았던 사건들이 점차 커지면서 위협적인 내용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공포와 스릴러가 잘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5. 알 포인트(2004년 작)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실종된 부대원들을 조사하는 이야기로 미스터리와 공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베트남 전쟁 1972년 막바지에 한국 사단본부에 6개월 전 실종되었던 부대원들에게 구조요청을 무전으로 받게 됩니다. 이에 한국군은 9명의 수색부대 알 포이트(R-Point)로 파견하게 되죠.

무전에서 알려준 그 장소에서 파견된 부대원은 기이한 현상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원인 모를 일들이 벌어지자 대원들은 점점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뭔가 잘못되었단 것을 점차 알아가게 되죠. 그곳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베트남인이 학살된 장소로 원혼 서린 곳이었단 걸 말이죠.

 

결론

오늘은 이렇게 진짜 무서운 한국 공포영화 5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심리적, 시각적으로 모두 무서운 영화들이니 시청하실 땐 꼭 늦은 밤 조용할 때 보시고 조명은 어둡게 하는 걸 추천합니다. 혼자서 보면 정말 무서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한국인 정서에 맞아 더 무서운 영화들이니 놓치지 마시고 꼭 보시길 바라요. 무서운 오늘밤 취향 따라 선택해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