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라라랜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 마음이 포근하고 따듯해지는 영화를 찾게 되죠. 오늘은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현실적 갈등과 사랑이야기를 뮤지컬로 그려낸 영화 라라랜드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과하지 않고 적절한 댄스와 노래는 감동과 재미를 더해주기에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라라랜드 세계로 떠나 볼가요?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라라랜드

라라 랜드 이야기

제정신이 아니라는 신조를 로스앤젤레스와 결합하여 탄생하게 된 게 라라 랜드라고 하네요. 현실과 거리가 먼 세상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도 했던 이 말은 배우를 꿈꾸는 미아 돌란과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와일더가 꿈을 완성하기 위한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영화에 녹아져 있어요. 실패와 가난과 고통,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는 사랑까지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자신만에 꿈을 위해 힘든 결정과 갈등도 갖게 되지요. 

영화는 환상적인 음악과 춤, 노래, 그리고 화려한 연출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하여금 마치 자신도 함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두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와 춤추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그들이 겪고 있는 설렘과 갈등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느낌을 받게 돼요.

라라랜드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으니 가을에 가슴까지 따뜻한 감동을 받고 싶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춤과 음악, 감동에 도가니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는 잘 안 보는데 라라랜드는 저처럼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영화 시작부터 뮤지컬로 시작해 괜히 봤나 싶었지만,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이런 음악과 춤, 노래가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배우들에 연기력도 대단했지만, 그들이 춤을 통해 표현하고 노래로 자신들에 감정을 보여주는 걸 보고 뮤지컬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마치 제가 그들이 말해주는 세계와 이야기에 녹아든 기분이랄까요? 아무튼 춤과 음악 감동에 도가니를 느끼게 해 준 라라랜드였어요.

 

주요 인물 소개

미아 돌란(엠마 스톤)

미아는 LA에서 배우를 꿈꾸는 사회 초년 여성으로, 여러 오디션에 도전하며 성공하기 위한 희망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나와요. 커피숍에서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이어나가고 있죠. 미아는 연속된 실패에서도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현실감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켜요.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세바스찬과 함께 꿈을 향한 여정을 보내게 돼요.

세바스차 와일더(라이언 고슬링)

세바스찬은 재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품은 피아니스트로 나와요. 그는 언젠가 자신만의 재즈 클럽을 열고 싶은 꿈을 꾸지만,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혀 좌절감을 맛보게 되죠. 전통적인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세바스찬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야 하는 갈등을 겪으며, 꿈을 위해 큰 결정을 내리게 된답니다.

 

마치며

꿈과 사랑, 그리고 현실 속에서 겪는 갈등을 아름다운 음악과 춤 그리고 노래로 그려낸 뮤지컬 영화입니다. 배우를 꿈꾸는 미아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꿈을 좇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그러나 그 여정이 얼마나 값진지를 일깨워 주는 영화죠. 라라랜드는 꿈을 향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우리 삶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랍니다. 낙엽에 떨어지고 가슴이 쓸쓸해지는 계절 가을에 마음을 가득 매워줄 영화 라라랜드 한편 보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