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연걸 무협 액션 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

무협 액션 하면 역시 중국 영화와 견자단, 홍금보, 성룡과 같은 배우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이연걸 배우가 주연했던 '영웅 천하의 시작'이란 영화를 소개해 보려 하는데요. 내용부터 액션까지 하나 빠짐없이 내용이 꽉 차서 개인적으로 최고의 이연걸 무협 액션 영화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자 그럼 소개를 시작해 볼게요!

영웅 천하의 시작

영웅: 천하의 시작

이 영화는 2003년에 나온 영화로 개봉한 지 좀 오래됐지만, 최근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 되지 않을 만큼 액션과 이야기가 탄탄한 작품이에요. 장이머우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가 영화 중간마다 잘 스며들어있으며, 이연걸과 견자단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죠.

중국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무협 액션 영화로 내용 속 상황에 따라 색을 달리해 관객들로 하여금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미가 있죠.

 

등장인물

무명(이연걸)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진시황을 죽이려 10보 안에 적이 있으면 반드시 죽일 수 있는 10 보필살 검법을 익힌 자에요.

파검(양조위), 비설(장만옥), 은모장천(견자단)
뛰어난 무공을 지닌 파검, 비설, 은모장천 3명은 진시황을 암살하려는 자들로 무명과 힘을 합치게 돼요.

 

줄거리

강력한 군사력으로 천하통일을 추진하는 진시황은 주변 국가에게 항상 위협을 받는 존재였어요. 끊임없는 자객들에 암살시도에 진시황은 자신 주변 100보 이내로 들어오는 걸 못하도록 하였죠. 하지만, 진왕은 자신을 해하려는 가장 강력한 암살자 셋을 죽이면, 10보 안에서 자신과 술 한잔 마시는 것과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죠.

그래서 주인공 무명(이연걸)은 10 보안에 누구든 죽일 수 있는 10 보필살을 익혀 최고의 암살자 파검(양조위), 비설(장만옥), 은모장천(견자단)을 찾아가 그들을 차례로 물리쳐 그 증거물인 검과 창을 들고 진왕에게 가게 되죠.

과연 무명은 반드시 죽일 수 있는 10보 안까지 진시황을 들일 수 있을까요? 

 

평론 및 결론

진시황을 암살하려는 무명과 절대 무공을 지닌 3명이 펼치는 액션과 진황 10보 안까지 가기 위한 그들의 계획과 노력은 영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정말 대단했어요. 각 암살자들이 싸우는 장면은 통일된 색으로 표현했으며 각각에 의미도 숨겨져 있다고 해요.

10 보안에 누구든 제거 가능한 10 보필살이란 기술은 어렸던 그 당시 저에게 얼마나 멋지게 다가왔던지. 솔직히 20년 전 영화지만, 지금 봐도 액션 수준은 전혀 밀리지 않아 보이는 거 같아요. 또 한참 전성기였던 이연걸과 견자단이라서 그런지 액션에 힘이 있고, 스피드도 엄청나서 몰입감이 높았죠.

중국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화려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까지 모든 걸 한 번에 만끽하고 싶다면 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을 시청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